나는솔로 13기 男 성병 논란 직접 해명 헤르패스

나는솔로 13기

'나는 솔로' 남성 출연자로부터

성병에 감염돼 고통받았다는

폭로가 나왔었죠.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삼십 대 후반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

그로 인해 고통받았고 다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됐다"

​

"그분과 1년 채 되지 않은 시간을

교제했다. 행복한 추억도 있으나 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아픈 시간이지만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며

혼자 마음을 다잡았는데 최근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서 그동안 억눌려져온 억울함과

정신적인 고통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였다.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연애도 쉽게

할 수 없을 만큼 몸도 마음도 큰 상처를

받았다. 앞으로 누구를 만나든 이 사실을

밝혀야 함에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한동안 우울감을 겪기도 했다"

​

"본인이 의료계에 종사하는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몸에 질환이 있었던 걸 모를 수가

없었을 텐데 저와 교제 시에 아무런 말도 없이

성관계를 진행했고 2020년 11월 저는

성병에 옮았다. 이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방관했고 급작스레 이별을

통보했다"

​작성자는 2020년 11월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산부인과 검사 결과지와 함께

​

​

전 연인의 재킷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22일

나는솔로 방영전 제작진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

"이번 논란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시청하는 데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모든 출연자 입장을

고려해 방송하겠다. 지금보다 더 사랑 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해당 논란 출연자도 제작진을 통해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

전 여자친구의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에 책임을 묻겠다"

​

​

공개된 카톡 메세지에 따르면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릅니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책임을 묻겠습니다.

​

내가 진심으로 대했던 사람이기에

그 정도까지 하는 것은 나에게도 그분에게도

괴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

그동안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침묵했습니다.

​

내가 언급하면 방송적으로나

그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염려가

됐습니다.

​

오히려 침묵이 내 명예와

방송 진행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아 입장을 밝힌다"

"개인사인 만큼 더 이상의 사생활 언급은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

난 나는 솔로 촬영에 진심으로 임했다.

다른 출연자와 제작진들께 피해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

심려를 끼쳐 많은

분들께 송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