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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정의 아들이자 배우인 이유진 나혼자산다 출연

도비글 2023. 3. 4. 18:56

 

‘나 혼자 산다’지난 3일 방송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출연해

 

셀프 인테리어 실력을 뽐내며

 

감성 가득한 자취 일상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자취 1년차 이유진은

 

‘나 혼자 산다’가 저한테 꿈인 프로그램이었는데,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 떨리고 행복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 뒤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유진의 침실이 공개되자, 무지개 회원들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깜짝 놀랐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자취 1년차 이유진은 ‘나 혼자 산다’가

 

저한테 꿈인 프로그램이었는데,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 떨리고

 

행복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 뒤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유진의 침실이 공개되자, 무지개 회원들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깜짝 놀랐다.

 

평범한 다세대 주택을 직접 철거부터 바닥까지 다 고쳤다는

 

이유진은 유튜브를 통해 셀프 인테리어를 배웠다고 전해 감탄을 불렀다.

 

모던 미드 센추리 콘셉트의 침실부터 외국 게스토 하우스

 

느낌이 나는 주방까지 이유진은 집 곳곳을 감성적으로 꾸몄다.

 

박나래가 이렇게 고치면 비용이 꽤 들지 않나?라고 묻자,

 

이유진은 최대한 비용을 아꼈는데 240만 원 정도 들었다.

 

모든 가구, 바닥까지 다 포함해서...라고 말했다.

 

재즈 음악, 커피 등으로 감성을 즐긴 이유진은 화장실로 향했고,

 

집 인테리어와 달리 영화 ‘기생충’을 보는

 

듯한 화장실이 등장하자 모두 깜짝 놀랐다.

 

이에 이유진은 이 집은 반지하로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5만 원인데

 

이 집에 두 달 치 월세만 가지고 왔다며 난 젊은 청년인데

 

한 달에 35만 원을 못 만들까라는 생각만 하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유진은 3D로 작업한 조감도를 보며 앞마당도 아늑하게 꾸몄다.

 

이유진은 반지하, 월세 두 단어가 가지는 상징성이 있지 않나.

 

‘반지하에 무슨’이라고 하지만 제가 사는 공간이 허름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처음 이사 왔을 때 성격이 부정적으로 변하더라.

일어났을 때 보는 게 엄청 영향을 준다는 걸 알게 됐다.

눈 뜨면 보이는 게 찢어진 벽지와 허름한 콘크리트니까.

 

그때 보이는 것부터 고쳐야 내일이 변하겠구나 하고

 

생각했다며 월세인데도 인테리어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게다가 반지하 집에 들어왔을 때 1년 동안 작품을 못 한 상태였던

이유진은 철거 일을 하며 돈을 벌었고, 일당을 모아 카펫,

 

선반 등을 구입해 인테리어를 했다. 이유진은 완성 되기까지

 

오래 걸렸고 그만큼 가장 의미 있는 시간에 완성된 공간이기

 

때문에 이 집만큼 소중한 곳이 없을 거다며

 

집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키가 작품 못 하고 철거 일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서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유진은 자취 시작하고

 

뭔가 제가 잘될 줄 알았는데, 모든 게 안 됐다.

 

작품이 엎어지고..라며 그때 배우를 할지 기로였던 것 같다.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생각했다. 철거 일을 하면서 좋았던 건 확신을 얻었다.

 

내가 버틸 수 있겠다고. 그때부터 단단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혼자서 공사가 불가능한 화장실에서 이유진은

 

허리도 펴지 못한 채 변기에 앉아 씻었다.

 

이후 집을 나선 이유진은 40분 거리에 있는 본가로 갔다.

 

본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던 이유진의 아버지는

 

올해 나이 62세인 배우 이효정이었다.

 

이유진의 작은 아버지도 배우인 이기영(60)이었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이효정은 짜장면을

 

만들어 먹자며 주방으로 향했다.

 

이유진은 저희 아빠가 일산 이연복이다.

 

굉장히 요리를 잘하시고 관심이 많으시다.

 

짬뽕, 짜장면, 돈가스까지 수제로 가능하다.

 

항상 되게 맛있었고 저희가 맛있어 하면

 

엄청 행복해하신다며 아버지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능숙하게 짜장면을 만든 이효정은

 

맛있게 먹는 아들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그림, 요리에 이어 면을 좋아하는 이효정 식성에

 

박나래는 전 회장님 미래 일기 보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유진도 전 회장님과 아빠랑 코드가 맞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식사 후 이유진은 중고거래에 빠진

 

이효정이 구매한 물건들을 구매했다.

 

눈 마사지기, 술잔 세트, 발 마사지기, 관절 인형, 기타 등이 나왔다.

 

이유진은 아버지가 중고 거래 앱에서 활동 지수를

 

나타내는 온도가 무려 74.5도로, 342개의 거래를 한 것에 깜짝 놀랐다.

 

이효정은 새 물건이 좋은 것도 있지만

 

누군가가 아껴 쓰던 물건을 누군가에게 나눠주고,

 

그게 좋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유진은 아버지가 만든 짜장, 약밥, 김, 샤인머스캣,

 

천혜향, 은행, 커피 캡슐, 물티슈 등을 챙기며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

 

모작 중이라는 이효정은 자신의 그림도 가져가라고 권하며

 

고흐보다 아빠가 잘 그린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효정이 사진 취미까지 있다는 말에 전현무는

 

컬래버레이션 한번 해야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유진은 달걀 5개에 냉동실까지 털어서 집으로 갔다.

 

집에 도착한 이유진은 집 문 앞에서 종이 가방이 찢어져 가지고

 

온 달걀이 깨지고 짜장 등이 쏟아지자 당황했다.

 

특히 자신의 휴대전화 뒷면까지

 

박살 난 것을 본 이유진은 망연자실 했다.

 

그러면서도 이유진은 왠지 올해 잘 될 것 같다며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위로했고,

 

직접 꾸민 앞마당에서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