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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뉴스
고인이 된 이우영 작가가 지난 15년 동안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사업화 저작권료 등으로 받은 금액이 1200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성주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약 15년 동안 '검정고무신'으로 사업화를 한 개수가 77개를 넘어가는데 정작 故 이우영 작가님이 수령한 금액은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총 1200만원에 불과하다며 심지어 어떤 명목으로 지급한 돈인지도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검정고무신'은 이우영 작가가 기획하고 그린 작품. 이 작가가 대학생 시절부터 집필을 시작했고, 군 복무 기간에는 이우진 형제가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글은 이영일 작가가 맡았다. '검정고무신'은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캐릭터까지 큰 ..
오늘 3월 25일 밤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교사와 제자 사이 상반된 주장을 주변인과 제보자 취재를 통해 면밀히 검증해본다아울러 정민 씨가 작성한 일기와 복원한 메신저 기록을 통해 구체성과 신빙성 여부를 살펴보고, 최면과 전문가의 심리분석을 통해 정민 씨가 잃어버렸다고 이야기하는 10년의 세월을 추적한다. 불안한 미래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특유의 열정과 온화함으로 다가온 선생님. 1대1 상담을 통해 학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댈 수 있는 ‘아빠’가 돼주었던 선생님.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철학적인 소양도 깊었던 최 선생은, 토론모임을 지도하며 니체나 들뢰즈 같은 철학자들의 사유를 설파했다. 최 선생의 가르침을 받은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에 진학하기도 했는데, 졸업한 선배들..
정장 차림을 한 남녀 커플이 한 주점에서 무전취식으로 음식값 4만40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만4000원 먹튀 남녀, 추잡하다 추잡해’라는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과함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식당 내부 CCTV 장면이 공개됐다. 글쓴이는 남녀 둘이 같이 밖으로 나갔다가 여자만 들어왔고, 핸드폰을 보는 척하더니 직원이 잠시 다른 일 하는 사이 짐 챙겨서 자연스럽게 나갔다며 첫 손님부터 4만4000원 먹튀했다고 토로했다. ‘먹튀’란 ‘먹고 달아난 행위’를 일컫는 은어다. CCTV 속 커플은 19일 오후 5시20분쯤 식당을 떠났다. 이에 글쓴이는 커플이 싸웠는지 계산한다는 남자를 내쫓고 여자 혼자 앉아 있다가 짐을 챙겨 자연스럽게 나간 상황이라며 간혹 착각하..
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로, 전재용 씨의 둘째 아들인 전우원(27) 씨가 전두환 일가에 대한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가 전체를 비난하는 폭로성 게시물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가 할아버지는 학살자라며 SNS에 일가 전체를 비난하는 폭로성 게시물을 올렸다. 15일 연합뉴스와 전우원씨 SNS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SNS에 자신이 발언하는 동영상과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가족사진, 지인 신상정보를 담은 게시물을 연달아 공개했다. 전씨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의 아들로 확인됐다. 전 씨는 영상에서 조부인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
고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가 전 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에 관해 자신에게만 몇십억 원이 들어왔고 다른 가족들은 더 많을 것이라고 폭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故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등 범죄 의혹을 소셜미디어로 고발한 손자 전우원씨는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에 관해 이같이 폭로했다. 본인과 가족을 '범죄자'로 지칭한 그는 전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금을 가리키는 것이냐는 물음에 제가 미국에서 학교를 나오고 직장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일년에 몇 억씩 하던 자금들 때문이다. 학비와 교육비로 들어간 돈만 최소 10억인데 깨끗한 돈은 아니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비엘에셋이라는 회사의 20% 지분, 웨어밸리라는 회사의 비상장..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를 통해 사이비 종교와 관련된 범죄 행위가 재조명된 가운데 사회 각층의 JMS 신자들이 언급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강지섭은 12일 한 매체를 통해 대학생이었던 1999년이나 2000년쯤 길거리를 가다가 (JMS 신도가) 성경 공부를 하겠냐고 접근해왔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따라갔고, 일반적인 교회인 줄 알고 다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에 예배하러 가는 정도였고, 다른 활동은 한 적은 없다며 정명석이 자신을 메시아라고 하고, 신격화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4∼5년 전쯤부터 다니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강지섭은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를 보고서야 정명석의 성범죄 등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넷플릭스를 보고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그 안에서는 이런 이야..
스포츠 트레이너 겸 피트니스 선수이자 유튜버 '징맨' 황철순이 아내 A씨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아내 A씨가 폭행은 사실이 아닌 연출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황 씨의 아내는 이간질하는 지인을 색출하기 위한 자작극이었다고 해명에 나섰다. 지난 8일 황 씨의 아내 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에 올라왔던 기사로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특정인 소수에게 경각심을 어필했던 게 2년이 지난 지금의 제보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저희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살고 있었다며 남편이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할 당시 저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고, 남편에 대해 서운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어 사건에 대한 자료는 남편과 남편 주변인 몇 명만 볼 수 있게 올린 인스타..
6일 오늘 밤 방송될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30년 동안 지적 장애 아들 둘을 어엿하게 키워낸 열정적인 아내와 양육에 무심했던 남편이 등장해 가정불화를 상담한다. 아내는 지난 세월에 대해 남편이 아무리 사과를 해도 진심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이젠 아내의 분노와 '한'이 주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러 문제점을 고치고 싶은 마음으로 상담에 응하게 됐다는 열정과 무관심의 '열무 부부'는 오은영 박사를 만나 깊어진 부부 갈등의 골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내는 20대 초반에 12살 연상 남편에게 반해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출까지 감행했다. 결혼 후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 둘을 낳았지만, 첫째 아들이 5살 무렵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둘째 아들까지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이날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종민은 연봉 100억 강사로 유명한 이지영을 초빙해 수업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이지영에게 스케줄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많이 바쁘지 않냐며 관심을 표현했다. 이에 이지영은 대치동에서 수업이 있는 날은무조건 4시 30분에 일어난다. 첫 수업은 9시지만 5시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한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메이크업을 안 하면 못 알아보냐고 물었다. 이지영은 그렇지 않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무슨 옷을 입는지 궁금해서 다음 강의를 클릭한다고 하더라. 3시간 반 이상 7시간까지 연달아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많아서 학생들이 지치지 않도록 농담도 미리 준비한다고 말했다. 일요일은 하루 종일 강의한다는 말에 다들 놀랐다. 김종민은 수능이 아직 멀었는데 지금부터 공부하냐고 ..
우울한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 모(83)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2시 33분쯤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을 지른 후 온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2일 사망했다고 한다. 당시 화재는 스프링클러 설비가 작동하면서 오전 2시 43분쯤 자체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김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씨는 약 15년간 함께 살았던 동거인이 지난해 4월 사망하면서 주거 불안과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동안 오피스텔 관리비를 체납했다. 하지만 김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망은 그의 궁박한 처지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