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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 명품 가득한 신혼집 혼인신고 한거 후회해?

도비글 2023. 3. 6. 21:21

'속풀이쇼 동치미'지난 4일 방송에서는 8일 만에

 

결혼을 결심해 화제가 된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 함께 출연해 결혼 4개월차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유영재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올해 63세 선우은숙보다 4살 어리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결혼했다.

 

이날 설렘 가득한 주방부터 깔끔한 거실,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놓은 침실까지 눈에 띄었다.

 

선우은숙은 시금국을 끓이고 굴비를 굽는 등

 

유영재를 위해 맛있는 식사 준비했다.

 

유영과 통화 중 여보 조심히 와!~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영재는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유영재가 귀가하자 선우은숙과

 

반려견은 버선발로 마중을 나갔다.

 

두 사람은 보자마자 포옹하며 자연스럽게 뽀뽀를 나눴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이날 방송에서

 

첫 만남과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두 사람은 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유영재가 선우은숙에게 번호를 물어봤고,

 

선우은숙이 번호를 알려주면서 만남이 시작됐다.

 

선우은숙은 음악 보내준다고 하면서 물어봤다.

 

그냥 번호만 물어봤으면 안 알려줬을 거라고 했고,

 

유영재는 미끼를 하나 던져 놨다고 말했다.

 

그러자 선우은숙은 맞다. 당신이 좋아서 그랬다고 화답했다.

선우은숙은 나한테 잘해라.

 

혼자 편의점 밥 먹을 뻔했는데, 내가 맨날 밥해준다고

 

말하자 유영재는 고맙고 평생 부탁한다고 했다.

 

유영재는 선우은숙에게 입맞춤 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에 선우은숙은 오늘 뽀뽀가 과하다고 했다.

유영재는 선우은숙을 향해 우리 혼인신고한지 넉달이 됐다.

 

혼인신고 한 거 후회해?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선우은숙은 난 사실 혼인신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유영재는 사람이 나이가 먹으면 어디서 소개를 할 때 제 남편,

 

아내라고 소개하면 뿌듯하고 그렇다.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면 뒷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선우은숙은 보통 우리 나이에 그런 거 있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영재는 자꾸 우리 나이라고 말하지 말아라.

 

나는 당신보다 4살 연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어 유영재는 당신은 몇살까지 살고싶냐고 질문했다.

 

잠시 고민하던 선우은숙은 당신과 함께하는 날까지 살고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유영재는 당신 가는 날 나도 가야해? 난 그렇게 못한다.

 

나는 한살이라도 더 오래 사는 게 좋다.

 

자기를 보낼 사람이 있는게 얼마나 좋냐.

 

남겨진 사람의 아픔을 자기가 모르지?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당신을 잘

 

보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어쨌든 그런 이야기를 말하니까

 

혼자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보호자가 옆에 있다는게 든든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해 9월 방송인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며 재혼했다.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1981년 9세 연상의 동료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