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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즌2 청소년 관람 불가, 상영시간 늘었다

도비글 2023. 3. 6. 20:58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3월 10일 방영을 앞둔

 

'더 글로리' 파트2에 대해

 

청소년 관람 불가로 분류했다.

이에 영등위 측의 입장은 살인 방조 및 살인,

 

범죄 교사 등의 불법 행동들과 폭력과 살상 등의

 

신체 위해 요소가 노골적, 직접적,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주제,

 

폭력성, 대사, 약물, 모방위험 항목에서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폭력피해자들의 연합과 응징,

가해자들의 파멸의 과정을 담고 있으며

 

흡연 및 약물 사용이 반복적으로 표현되고

 

성적 표현과 욕설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30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1도 폭력성, 대사, 약물, 모방위험

 

항목에서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엔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받아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었다.

그런가 하면 특히 '더 글로리' 파트2의

 

분량이 파트1에 비해 늘어났다.

 

영등위에 따르면 파트1의 경우 상영시간이 총 384분 7초였으나,

 

파트2는 총 435분 14초로 51분 7초가 늘어났다.

 

회차는 동일한데, 한 편당 약 6분 가량 분량이 늘었다고 한다.

 

파트1에서 인기리에 방송을 마친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해 인생이 부서진

 

한 여자의 치밀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파트2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고)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은숙 작가는 파트2 공개를 앞두고 그야말로 사이다,

 

마라 맛이 파트2에 집중돼있다며 자신했다.

 

안길호 감독도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글로리' 파트2 9~16회는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