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안나래 작가 이혼 암 투병하는 동안 남편 불륜 고백

 

 

2일 웹툰 '미완결'을 연재 중인 안나래 작가는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님들 저 이혼합니다!'라고

 

밝히며 남편이 제가 투병하는 동안

 

불륜을 했다고 폭로하며 이혼을 고백했다.

이어 여성쪽은 상간녀입니다.

 

저는 앞으로 혼자 살게 되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일상이 무너져있다며

 

작은 마음이라도 나눠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안 작가의 해당 트윗은 1만 9천여개의 하트와

 

1만 3천여개의 리트윗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바닷가 근처에서 혼자 자고 가려고 왔는데

 

아무 곳도 안 받아준다며 내가 극단적 선택할 것 같나 보다.

 

난 안 죽는다. 그냥 혼자 호화롭게 자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웹툰 '미완결' 시즌1을 마친

 

지난 2021년 6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암 진단을 받았다. 게다가 전이도 됐다.

 

하던 일이 모든 것이 올스톱 됐다고 밝히며

 

'모두 암보험 듭시다!'라고 담담히 전했다.

'미완결'은 안 작가의 항암치료와 수술로

 

인해 무기한 연재 지연이 예고됐으나,

 

지난해 9월 우려했던 것보다 몸이 너무 잘 회복되고 있어

 

남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미완결’ 복귀 준비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시즌 2 컴백 소식을 알리며 응원을 받았다.

직업 만화가이자 웹툰 작가인 안나래는

 

2010년 웹툰 '비하인드 스토리'로 데뷔해,

 

'버츄얼패밀리' '세컨드' 'X같은 친구' '음파음파 등을 연재했다.

 

그는 결혼했으나 남편의 불륜을 이유로 이혼했고,

 

자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안나래 작가의 인기 19금 로맨스

 

웹툰 '미완결'은 곧 드라마로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