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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이혼설까지 도가 지나친 가짜뉴스에 사회악 법적 대응

도비글 2023. 2. 18. 13:42

'피겨여왕' 김연아 측이 이혼설 가짜뉴스 유포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뜻을 밝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인 올댓스포츠는

 

최근 김연아 부부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 뉴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업로드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이를 삭제 및 차단할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유포자에 대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동희 올댓스포츠 대표이사는 허무맹랑하고

 

황당한 가짜 뉴스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김연아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유튜버와 유포자에게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며

 

가짜 뉴스가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을 타깃으로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자유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좀먹게 하는 범죄이며

 

사회악이라며 유튜브 가짜뉴스 유포를 근절하기 위해

 

구글 측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앞서 유튜브에서는 가짜뉴스를 만드는 계정이

 

김연아와 고우림이 최근 합의 이혼했다는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이 계정은 김연아 뿐 아니라 방송인 유재석과 백종원 등 유명인들을 향한 가짜 뉴스를 생성해 게시하고 있어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배우 김영옥도 사망설의 대상이 됐다.

서정희 합성사진

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병원에서 공식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딸 서정주는 우리 엄마 멀쩡히 살아계신다며

 

사람 아픈 걸로 돈벌이하는 이런 사람들은 참…이라며 분노했다.

이처럼 특정인을 상대로 한 가짜뉴스 콘텐츠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해 처벌할 수 있다.

 

2021년 손석희 당시 JTBC 사장의 불륜설을 퍼트린 유튜버는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민식이법’과 관련해 故 김민식군의 유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도

 

같은 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문제는 최근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동영상 채널들이 해외에서

 

가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를 경우

 

현지 경찰의 도움 없이는 범인을 잡아내기 어려워

 

현실적으로 처벌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 90년 경기 부천 출생, 33세, 164cm, 47kg, O형, 최종학력/고려대 사범대학(체육교육과/학사)→고려대학교 대학원(체육학/석사), 수훈/2012년 국민훈장 모란장→2016년 체육훈장 청룡장, 재산 규모/ 1400억원 정도 추산, 김연아 CF 출연료+광고료=연간 10억~14억 예상

고우림: 28세,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팀 멤버로 출연해 우승했고, 현재 포레스텔라 멤버와 성악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고경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