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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알스르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9)를 두고 유부녀와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그러나 스캔들에 휘말린 호날드 측은 완전한 거짓이라며 이 같은 주장을 전면부인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서 18만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유명 유부녀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조르길라야'는 지난해 3월 25일 호날두와 만나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조르길라야는 포르투갈 북부의 한 호텔에서 축구스타 호날두를 만나 반가운 마음게 셀카를 찍었는데 호날두가 자기 방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했다. 당시 호날두가 포함된 포르투갈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준비를 위해 이 호텔에 머무르고..
지난 3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을 공개했다. '나는 신이다'는 8부작 다큐멘터리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을 비롯해 자신을 신이라고 부른 4명과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올해 나이 78세인 정명석은 지난해 10월 여성 외국인 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정명석 재단 JMS 측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내용을 다큐멘터리에 담은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배반하고 종교의 자유를 훼손한다며 지난달 17일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법원이 다큐멘터리 측에 손을 들어주면서 해당 방송은 넷플릭스를 통해 241개국에 공개됐다. 넷플릭스 측의 손을 들어준 이유에 대해 재판부는..
오늘 3일 오후 경기 용인시 죽전역으로 향하던 수인분당선 지하철 열차 내에서 한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승객 3명이 얼굴과 허벅지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난동을 부린 이 여성은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제보자 등에 따르면, 칼부림 사건은 이날 오후 5시 35분쯤 경기 용인시 죽전역으로 진입하던 수인분당선 지하철 열차 내에서 발생했다. 빨간 패딩 점퍼를 입은 여성 A씨는 소리를 지르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열차 내에 소란이 발생했고 보다못한 일부 승객들이 A씨를 말리려 A씨에게 다가갔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남성 승객 1명과 여성 승객 1명은 얼굴에 자상을 입었고 또다른 여성 승객 1명은 허벅지에 큰 부상을 당했다. 오후 5시 43분쯤 신고를 받은 소방..
올해 나이 37세 본명 엄홍식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가운데, 의료진도 그의 잦은 투약을 만류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2일 MBC는 유 씨의 진료를 담당했던 한 병원장이 그에게 ‘너무 많이 수면 마취를 하면 안 된다’ ‘병원을 옮겨 다니면 안 된다’ 등 주의를 주는 듯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유아인이 여러 병원을 다니며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병원 측은 엄씨의 방문 사실은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시술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병원 관계자는 통증 있는 시술을 할 때만 수면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거나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유아인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피부질환을 앓아온 유아인에게 ‘바늘 공포증’이 있어 수면마취를 요청한 것..
2일 웹툰 '미완결'을 연재 중인 안나래 작가는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님들 저 이혼합니다!'라고 밝히며 남편이 제가 투병하는 동안 불륜을 했다고 폭로하며 이혼을 고백했다. 이어 여성쪽은 상간녀입니다. 저는 앞으로 혼자 살게 되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일상이 무너져있다며 작은 마음이라도 나눠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안 작가의 해당 트윗은 1만 9천여개의 하트와 1만 3천여개의 리트윗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바닷가 근처에서 혼자 자고 가려고 왔는데 아무 곳도 안 받아준다며 내가 극단적 선택할 것 같나 보다. 난 안 죽는다. 그냥 혼자 호화롭게 자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웹툰 '미완결' 시즌1을 마친 지난 2021년 6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지난 1일 한 맘카페에서는 황영웅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엄마한테 소식 듣고 어안이 벙벙하다면서 황영웅과 초중학교 같이 나왔는데 당시 황영웅은 약한 친구, 장애친구들, 그런 애들만 때렸다. 잘 나가는 친구들한테, 잘 보이려고 스스로 그랬다. 마치 '더 글로리'의 손명오라고 생각하심 된다고 주장했다. 폭로자는 황영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의 손명오 역할과 닮았다고 주장했는데, '더글로리' 손명오는 연진과 함께 동은에게 지옥을 선물한 가해자 중 한 명으로, 부잣집 아들 재준에게 열등감을 갖고 비열하고 비굴한 민낯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러면서 이 누리꾼은 중학생 때 화장실에서 맨날 담배 피우고, 저런 애가 우승하다니 말도 안 돼 제가 본 최악이었다. 쟤는 평생 사람 못 되겠다 싶었는데 자동차..
경기 부천 한 다세대주택에서 30대 엄마와 어린 자녀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늘 1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9분 경기 부천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쓰러져 있던 30대 여성 A씨와 자녀 B(3)양·C(6)군을 남편 A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남편 A씨는 퇴근하고 집에 오니 가족들이 숨져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와 자녀들은 방에 설치된 텐트에서 발견됐다. A씨 등이 숨진 텐트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 및 화로가 발견됐다. 이들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텐트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이 추정되는 흔적과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유서에는 개인 신변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마디로 나의 삶은 노예였다' 가스라이팅으로 모든 걸 빼앗긴 피해자 MBC 'PD수첩'지난 방송에서는 10년을 알고 지낸 언니 부부에게 성매매 강요와 폭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아(가명)씨의 사례를 다루며, 가스라이팅의 문제점을 조명했다.. 가해자는 10년 전 한 학원에서 만난 직장동료 언니 이경은(가명)씨였다. 타지 적응이 힘들었던 사회 초년생 성아씨에게 언니는 엄마 같은 존재였다. 언니와 관계가 깊어갈수록 성아씨는 친구는 물론 가족과도 연락을 끊고 남편과도 이혼했다. 성아씨는 언니에게 통장 관리까지 일임하지만, 언니는 자신에게 갚아야 할 빚이 늘어나고 있다고 심리적 지배를 강화해갔다. 나아가 더욱 큰 돈을 요구하며 성매매까지 종용한다. 성은씨는 탈출을 시도했으나 붙잡혀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
인기 운동 유튜버 지기TV(본명 임동규·32)가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오늘 25일 지기TV는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안녕하세요. 지기입니다' 영상에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면서 스스로 이같이 알렸다. 이어 지기TV는 어젯밤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며 언덕 쪽에 제 차가 있었다. 당연히 대리 기사를 호출했고 제 차가 위쪽을 향하고 있어서 대리 기사가 조금 더 찾기 편하라고 차를 반대쪽으로 돌렸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러고 나서 운전석에서 내렸고 경찰관과 마주하게 됐다며 운전할 의도는 없었어도 운전대를 잡은 것 자체가 법에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경찰관이 조사를 받아야 된다고 했고 저 또한 잘못을 인지하고 조사를 성실히 받았다고 설명했다. 검거 당시 유튜버 지기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목숨을 건 약속 - 철의 여인과 매니저 김'이라는 부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발 디뎌볼 일조차 없을 8,000m의 세계에 꿈을 둔 산악인 고미영과 김재수 대장의 그날을 조명했다. 2007년 봄 에베레스트 원정대를 꾸린 산악인 김재수 대장에게 후원사의 제안이 들어온다. 여성 멤버를 원정대에 합류시키라는 것인데, 주인공은 암벽 등반 선수 고미영이었다. 고미영은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그러나 제안을 받은 김재수 대장은 고민에 빠졌다.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가 고산을 등반하는 것은 단거리 선수가 마라톤에 도전하는 것처럼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제안을 수락했지만 여전히 김재수 대장의 마음속에는 고미영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었다. 그러나 일..